The Professional Football Championship was the first competition of the Korean League Cup. It was contested between five K League clubs in 1986. (en)
1986년 리그컵 (공식 대회명칭: 프로축구선수권대회)는 1986년에 치른 대회이다. 이 대회는 K리그 리그컵의 시초가 되는 대회로 여겨진다. 1986년 당시 K리그 정규 시즌에는 세미프로팀인 한일은행 축구단도 참여한 것과는 다르게 이 대회는 나머지 5개 프로축구단들만 참여하여 치른 대회이며 전년도인 1985년 10월 3일 개막 예정인 한편 홈 앤드 어웨이로(할렐루야는 전주 광주, 럭키금성은 대전 청주, 유공은 서울, 현대는 인천 의정부 강릉, 대우는 부산 마산, 포항제철은 포항 안동 홈경기가 예정됨)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국내 프로출범 1호인 할렐루야 축구단이 이 해를 끝으로 아마추어로 전환한 데다 경기일정이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과 겹쳐 각 구단의 주전선수들이 월드컵팀에 묶여 사실상 대회출전이 어려워져 무산됐다.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최강희선수가 수상하였으며 홈앤드 어웨이의 지역연고에 기반한(대우-부산,경남 럭키금성-대전,청주 유공-서울 포항제철-대구,경북 현대-인천,경기도) 리그를 실행하려 했지만 "지역연고지제가 지역감정 유발의 한 요인이 된다"는 체육부의 반대 때문에 무산됐다. (ko)